논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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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군‘위안부’ 문제를 둘러싼 법과 사법(司法)의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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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일본군‘위안부’문제연구소 전문가포럼 라운드테이블 기조발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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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에서의 일본군‘위안부’ 운동: 경상도 지역 역사관과 ‘지역성’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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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기림의 날 특집] 김문숙 회장의 별세로 인해 야기된 부산정대협과 역사관의 변화 노력은 최근 새로운 전환의 시점에 직면해 있는 국내 일본군‘위안부’ 운동에 몇 가지 의미 있는 질문을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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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일양국의 시민들과 함께 ‘위안부’문제에 관한 공동연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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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기림의 날 특집] 문제의 극복을 위하여 위안부 이슈 관련 역사 인식을 한일 시민들이 함께 다각적으로, 냉철하게 연구 검토하면서 공동의 인식을 만들어나가는 작업이 급선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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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군‘위안부’ 피해자/생존자는 셀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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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평양 바닷속에 가라앉아 있지만 죽어서도 살아있는 ‘위안부’들과 해골들, 일본군, 총과 사물들, 샤먼과 원주민들, 물고기와 새, 나무들. 그 존재들을 셈할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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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인의 고통을 경청하기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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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기 시간』은 ‘보여주지 않음으로써’ 보게 하고, ‘말하지 않음으로써’ 경청하게 한다. ‘말할 수 없음’을 경청하라. 아마 『듣기 시간』을 요약하면 이 문장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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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들의 싸움에서 우리의 ‘문제(question)’를 재발견하기: 학술 콜로키움 〈증언 이후〉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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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위안부’문제연구소 2022년 학술 콜로키움 <증언 이후: 일본군 ‘위안부’ 피해 재현의 윤리와 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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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의 이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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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명’의 시대에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정부 등록 생존자 숫자를 세는 일이 아니다. 오히려 240명과 20만 명 사이에서 ‘가라앉은 자’들의 이름을 불러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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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되살아나는 목소리〉를 통해 본 영화 〈침묵〉에 대한 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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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박수남 감독이 제작하고 있는 장편 영화 <되살아나는 목소리>의 가편집본을 보며 박 감독님과 감독님의 따님이자 이 영화의 프로듀서인 박마의 씨와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있었다. 전작인 <침묵>(박수남, 2017)의 한국 쪽 제작에 도움을 드렸던 인연으로 나는 감독님의 신작에도 함께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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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체 구덩이’의 응시와 ‘위안부’ 피해 기억의 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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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식민지 한국 사회에서 여성들의 피해는 어떻게 재현되며 여기에는 어떤 응시가 작동하는가. 그 응시가 궁극적으로 보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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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안부’ 문제를 여성인권의 틀로 사유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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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의 말을 청취하고자 하는 여성주의의 윤리는 현재 우리가 도달한 성장의 불법성과 폭력성을 인지하고 배제된 자들 중심의 사회적 재편을 모색하는 정치학의 같은 말일지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