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보기

  • 배봉기 씨가 오키나와에서 걸어온 전후(戦後)
    배봉기 씨가 오키나와에서 걸어온 전후(戦後)

    배봉기 씨는 이 세상에 없다. 하지만 지금도 많은 오키나와 사람들의 마음속에 배봉기 씨는 살아 숨 쉬고 계신다.

    마츠나가 가츠토시(松永 勝利)

  • 위안부피해자법에 대한 역사적 검토: 보호·지원을 넘어 인권의 문제로
    위안부피해자법에 대한 역사적 검토: 보호·지원을 넘어 인권의 문제로

    1993년 제정된 위안부피해자법은 한국 사회의 일본군‘위안부’ 문제와 그 피해자들을 보는 시각의 변화를 반영하며 바뀌었고, 또 그것을 바꿔온 기제이기도 했다. 위안부피해자법 제정 30주년을 맞이하여 제정 경위와 내용의 변화, 그 의미를 검토해보고자 한다.

    이재임

  • 2023년 제1차 웹진 〈결〉 독자만족도 조사 결과
    2023년 제1차 웹진 〈결〉 독자만족도 조사 결과

    “웹진 〈결〉의 콘텐츠에 대해 얼마나 만족하시나요?” “가장 유용한 카테고리는 무엇인가요?” 여러분들의 소중한 참여로 만들어진, 2023년 제1차 웹진 〈결〉 독자만족도 조사 결과를 소개합니다. 

    웹진 <결> 편집팀

  • ‘위안부’ 문제와 일본 국회 입법운동 (2)
    ‘위안부’ 문제와 일본 국회 입법운동 (2)

    일본의 남성 중심 사회야말로 ‘위안부’ 문제를 일으킨 근본 원인이다. 결국 이 구조적인 문제 때문에 일본 국회가 자력으로 입법 해결을 하지 못했다고 확신한다.

    도츠카 에츠로(戶塚悅朗)

  • ‘위안부’ 문제와 일본 국회 입법운동 (1)
    ‘위안부’ 문제와 일본 국회 입법운동 (1)

    아무리 생각해도 일본은 국가로서 책임을 져야 한다. 운동을 재개하기 위해서는 입법 해결을 목표로 하는 시민운동이 필요했다. 그리하여 1996년 12월에 ‘‘위안부’ 문제의 입법 해결을 요구하는 모임’이 결성되었다. 

    도츠카 에츠로(戶塚悅朗)

  • 〈관부재판과 끝나지 않은 Herstory〉 전시를 보고
    〈관부재판과 끝나지 않은 Herstory〉 전시를 보고

    관부재판 원고들의 일이나 그들과 함께 투쟁한 우리들을 잊지 않고, 잊히지 않게 하는 것. 그것은 그들이 준 선물이며 숙제다.

    하나후사 에미코(花房恵美子)

  • ‘틈새’의 시점에서 본 일본군‘위안부’ 운동 〈2부〉
    ‘틈새’의 시점에서 본 일본군‘위안부’ 운동 〈2부〉

    내셔널한 공동체의 안과 밖, 그 사이-틈새라는 어려운 자리/비판적 위치에서 한국과 일본 사회를 경험하며 ‘위안부’ 문제를 성찰해 온 야마시타 교수를 일본군‘위안부’문제연구소 이헌미 학술기획팀장이 만나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 

    야마시타 영애(山下英愛), 이헌미

  • ‘틈새’의 시점에서 본 일본군‘위안부’ 운동 〈1부〉
    ‘틈새’의 시점에서 본 일본군‘위안부’ 운동 〈1부〉

    기나긴 사회적 침묵 끝에 1990년대에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들의 공개 증언이 나올 수 있었던 배후에는 탈냉전과 민주화, 탈식민 여성주의 인식론이 열어젖힌 새로운 담론공간이 존재한다. 종전에 민주화운동의 하위 부문으로 치부되던 여성운동 또한 한국 사회에 깊게 뿌리박힌 성차별과 성폭력을 비판하면서 진영이 재편되었다.

    야마시타 영애(山下英愛), 이헌미

  • 몸을 횡단하는 역사와 삶의 회고록: 한국 여성 원폭 피해자들을 기리며
    몸을 횡단하는 역사와 삶의 회고록: 한국 여성 원폭 피해자들을 기리며

    이들의 몸을 횡단하는 방사성 물질은 이들의 몸속 세포만을 변형시킨 것이 아니다. 그것은 딸이자 아내, 그리고 엄마로서의 삶을 요구받는 여성들의 삶을 굴절시켰다. 한국 여성 원폭 피해자의 생애사의 많은 부분은 그들의 신체에 갊아 있는 민족과 국가, 원폭증 장애, 그리고 가족과 여성이라는 굴레를 날카롭게 드러낸다. 

    오은정, 김효연

  • 가와타 후미코와 나의 접점을 되돌아보다
    가와타 후미코와 나의 접점을 되돌아보다

    가와타는 그저 보도하기 위해 취재하는 것이 아니라, 피해자에게 다가가 그 마음을 대변하려고 했다. 공감하려는 자세가 있었기에 당사자들이 마음을 열고 힘들었던 경험을 이야기할 수 있었을 것이다.

    쓰즈키 스미에(都築寿美枝)

페이지

일본군'위안부'문제연구소의
새로운 소식을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