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현

  • 디아스포라 감독이 ‘위안부’ 문제를 말하는 법
    디아스포라 감독이 ‘위안부’ 문제를 말하는 법

    아르헨티나의 한인 동포 2세 감독과 20대 젊은 여성들이 피해 할머니들의 증언을 낭독하며 일본군'위안부' 문제 속으로 들어간다.

    세실리아 강

  • 모순을 증언하기: 이름 없는 증인 카체트닉의 사례
    모순을 증언하기: 이름 없는 증인 카체트닉의 사례

    증인을 마주한 채 우리는 어떤 청자, 관객, 목격자가 되어야 할까? 증언의 사실성, 증언의 활력을 기대하기에 앞서 우리는 우선 연루되어야 할 것이다. 증인의 모순 속에 우리는 먼저 연루되어야 할 것이다. 

    이나라

  • 누가 이미지를 두려워하는가
    누가 이미지를 두려워하는가

    공공의 기억에서 무엇을 누락시키고 건져 올릴지 결정하는 자는 누구인가? 우리에게는 누락할 권리가 아니라 오직 해석할 의무만 있을 뿐이다. 

    김동령

  • 김순악의 ‘이름’들을 부르다 - 영화 〈보드랍게〉 박문칠 감독 인터뷰
    김순악의 ‘이름’들을 부르다 - 영화 〈보드랍게〉 박문칠 감독 인터뷰

    살아생전 여러 개의 이름으로 불려왔던 김순악의 삶에는 우리가 몰랐던, 혹은 알려고 하지 않았던 여러 굴곡이 무늬를 이루고 있었다.  

    퍼플레이 강푸름

  • [김진아-김한상 대담] 여성 재현의 윤리와 난제들
    [김진아-김한상 대담] 여성 재현의 윤리와 난제들

    김진아 감독의 미군 ‘위안부’ 3부작 제작기를 시작으로, 여성의 몸에 대한 매체적 재현, 피해자를 착취하지 않는 재현에 대한 고민을 거쳐 AR을 통한 젠더 헤게모니 균열까지 ‘매체를 통한 재현’에서 교차하는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김진아, 김한상

  • ‘시체 구덩이’의 응시와 ‘위안부’ 피해 기억의 재현
    ‘시체 구덩이’의 응시와 ‘위안부’ 피해 기억의 재현

    후기식민지 한국 사회에서 여성들의 피해는 어떻게 재현되며 여기에는 어떤 응시가 작동하는가. 그 응시가 궁극적으로 보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 

    김한상

  • ‘폭력’의 본질에 대한 가장 아름다운 은유 - 『용맹호』 권윤덕 작가 인터뷰
    ‘폭력’의 본질에 대한 가장 아름다운 은유 - 『용맹호』 권윤덕 작가 인터뷰

    권 작가는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실달연 님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 『꽃할머니』 이후, 이를 마무리하는 마음으로 베트남 참전군을 주인공으로 한 『용맹호』를 10년 만에 내놓았다. 작품을 통해 한국 역사 속의 폭력을 지적해온 그가 앞으로 남겨둔 이야기는 무엇일까.

    퍼플레이 강푸름

  • ‘한 명’이 마지막이 되지 않으려면
    ‘한 명’이 마지막이 되지 않으려면

    소설, 『한 명』의 가상적 배경으로 제시되었던, 생존자가 단 한 명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 더 이상 ‘가정’이 아니게 되었으며, 이제는 한 명 ‘이후’를 각오해야 할 때가 온 것이다. 즉 이들의 ‘말’을 잊지 않고 기록하는 일과 더불어 이 말들을 앞으로 어떻게 이어나갈 것인지를 모색해야 하는 때이기도 하다는 의미다.

    강희정

  • 소설 『한 명』이 연극 〈한 명〉이 되기까지
    소설 『한 명』이 연극 〈한 명〉이 되기까지

    웹진 <결>은 피해 당사자이자 목격자, 증언자이자 기록자로서의 ‘한 명’들의 기억이 현재 한국 문학에서 어떻게 재현되고 있는지, 이 패러다임의 전환은 어떤 차원에서 고민되어야 할지 진지한 논의의 장을 제안하고자 한다. 그 첫 번째로, 소설 『한 명』을 연극 <한 명>으로 각색한 국민성 작가의 글을 전한다. 그가 연극 무대를 통해 보여주고 또 말하고자 한 것은 무엇이었을까. 

    국민성

  • 침묵의 번역, 혹은 번역할 수 없음의 재현 – 영화 〈침묵〉 리뷰
    침묵의 번역, 혹은 번역할 수 없음의 재현 – 영화 〈침묵〉 리뷰

    14명의 동료들과 함께 일본 정부에 사죄와 보상을 요구했던 이옥선 씨의 투쟁에 재일교포 2세이자 여성 감독인 박수남이 동참해 영상으로 기록한 다큐 <침묵>을 영화연구자 황미요조의 글로 만나본다.

    황미요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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