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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기림의 날 특집] 일본군‘위안부’문제연구소는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역사학자 캐롤 글럭 교수와 페미니스트 인류학자 김은실 교수의 특별 대담을 마련했다.
캐롤 글럭(Carol Gluck), 김은실 2022.08.11
38년 동안 기지촌 여성들과 함께 한 두레방 건물을 철거하는 것은 약자의 역사를 무시하고 삭제하는, 여성들 최후의 공간을 빼앗는 인권의 문제이다.
김은진 2024.09.23
일본군‘위안부’는 전쟁의 가부장성을 비판하고 평화를 이야기하는 트랜스내셔널 페미니즘의 주제이자, 여전히 종식되지 않는 여성 성폭력 문제와 닿아있는 표상이었다.
김은하 2022.11.28
박숙이 할머니처럼 지방에서, 단독 주거 형태로, 90을 넘긴 늦은 나이에 피해자임을 밝힌 할머니들의 삶은 우리에게 어떻게 남을 것인가?
김정화 2023.05.08
창원대학교박물관에서 영화 <허스토리>의 모티브가 된 여성운동가 고(故) 김문숙의 삶을 통해 일본군‘위안부’에 대한 일본의 책임을 인정한 단 한 번의 순간이었던 ‘관부재판’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전시를 마련했다. 전시 기간은 2023년 2월 15일부터 5월 19일까지다.
김주용 2023.02.27
피해자의 말을 청취하고자 하는 여성주의의 윤리는 현재 우리가 도달한 성장의 불법성과 폭력성을 인지하고 배제된 자들 중심의 사회적 재편을 모색하는 정치학의 같은 말일지 모른다.
김주희 2022.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