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82명의 필자가 참여했습니다.
그동안 배봉기 씨를 만나러 오키나와에 갈 때마다 다마코 씨도 찾아갔었다. 다마코 씨에게는 왠지 모를 친근감을 느꼈다. 같은 일본인이라고 의식해서일까. 아니면 나보다35살 위였지만 다마코 씨의 타고난 성격이 사랑스러웠기 때문일까.
가와타 후미코 (川田文子) 2021.06.14
이 글은 『인도네시아의 ‘위안부’』(아카시 서점, 1997)를 쓴 가와타 후미코가 만난 인도네시아의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들, 그 중에서도 위다닌시 씨와 드리스 씨의 이야기이다.
가와타 후미코 (川田文子) 2021.05.18
제가 지금까지 살면서 죽고 싶을 만큼 창피한 적이 두 번 있습니다. 첫 번째는 위안소에서 처음으로 일본군에게 능욕을 당했을 때고, 두 번째는 위안소에서 있었던 치욕스러운 과거를 당신에게 이야기한 오늘입니다.
일본군‘위안부’ 문제는 생존자 증언과 법정 투쟁, 한일 외교 공방을 거쳐 역사 대중화의 시기를 지나고 있다. 그렇다면 지금 한국 사회의 20대 대학생들에게 이 문제는 어떻게 와 닿을까.
강대현, 김도경, 김민정, 김희연, 심현희, 이혜주, 웹진 <결> 편집팀 2023.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