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습이 시작되었을 때 다마코 씨는 하녀인 기누코, 어린 게이샤와 함께 메이세이루를 뛰쳐나왔다. 하지만 어디로 도망가야 할지 몰랐다. 다마코 씨는 망설임 끝에 일행과 떨어져 혼자서 산속으로 도망쳐 헤맸다. 섬을 쪼갤듯이 작렬하는 포탄 소리와 귓가를 스치는 총탄 소리에 덜덜 떨며 우왕좌왕했고 문득 정신을 차렸을 때는 천연 수로 안에 있었다.
1992년 1월 ´종군 위안부 문제 우리여성네트워크´을 비롯한 일본의 4개의 시민단체가 개설한 ´위안부´ 신고 전화. ´위안부´ 피해자의 정보를 모으기 위해 개설된 것으로, 이 전화를 통해 일본 미야기현에 거주하는 재일교포 고 송신도에 대한 제보가 접수되었다. 이후 일본 시민단체들은 ´재일 ´위안부´ 재판을 지원하는 모임´을 결성하고 송신도와 함께 일본 정부의 공식 사과를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위안부 110번 신고전화
1992년 1월 ´종군 위안부 문제 우리여성네트워크´을 비롯한 일본의 4개의 시민단체가 개설한 ´위안부´ 신고 전화. ´위안부´ 피해자의 정보를 모으기 위해 개설된 것으로, 이 전화를 통해 일본 미야기현에 거주하는 재일교포 고 송신도에 대한 제보가 접수되었다. 이후 일본 시민단체들은 ´재일 ´위안부´ 재판을 지원하는 모임´을 결성하고 송신도와 함께 일본 정부의 공식 사과를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