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세계대전 당시 ‘위안부’ 및 징용 노무자 동원 및 연행, 수송 과정 전반에 개입한 일본 정부와 기업의 책임을 묻다
관부재판을 이끈 여성인권 운동가 ‘민족과여성역사관’ 김문숙 관장의 생애 아카이빙 프로젝트
여성 사업가에서 출발해 일생 여성인권 활동가, 일본군'위안부' 문제 연구자, 역사교육자의 길을 걸은 김문숙의 삶
아무리 생각해도 일본은 국가로서 책임을 져야 한다. 운동을 재개하기 위해서는 입법 해결을 목표로 하는 시민운동이 필요했다. 그리하여 1996년 12월에 ‘‘위안부’ 문제의 입법 해결을 요구하는 모임’이 결성되었다.
도미야마의 예술-운동은, 시공간적 거리와 인/종적 장벽을 훌쩍 뛰어넘어 폭력과 차별에 노출된 채 삶을 버텨온 존재들을 알리고 연결시키려는 끊임없는 시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