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소는 ‘포스트 메모리’ 세대를 위한 학술연구 토대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국내외를 망라한 신규 자료를 수집·정리하여 <아카이브814> 와 자료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내외 신진연구자를 발굴, 연구지원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연구 토대 강화뿐 아니라 글로벌 연구 협력체계도 구축해 나가고 있습니다.
일본군‘위안부’문제연구소(이하 연구소)는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소속 기관으로 2018년 8월부터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연구소는 일본군‘위안부’ 및 무력분쟁 하 여성 성폭력 문제를 중심으로 조사연구, 학술기획, 아카이브․자료센터 운영, 피해자 지원 등 다각적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연구소는 ‘여성 폭력 피해자 지원 및 인권 향상 중추기관’이라는 진흥원의 비전을 구체화하고 여성 폭력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국내외를 망라한 신규 자료를 수집·정리하여 <아카이브814> 와 자료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내외 신진연구자를 발굴, 연구지원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연구 토대 강화뿐 아니라 글로벌 연구 협력체계도 구축해 나가고 있습니다.
다국가·다학문을 넘나드는 국제학술대회를 통해 여성인권을 위한 국제 교류를 확대하는 동시에, 일본군‘위안부’기록물 유네스코 등재활동을 지원하여 일본군‘위안부’ 문제에 대한 국제적 관심을 환기시키고 있습니다. 또한 일본군‘위안부’ 주제 전시(展示) 개최와 국영문 웹진 <결> 및 뉴스레터 발행을 통해 온오프라인 지평을 넘나드는 교육 기반 구축에 힘쓰고 있습니다.
피해생존자분들에 대한 면밀한 모니터링과 다각도적 지원으로 안정된 생활을 유지하실 수 있도록 힘쓰고 있습니다. 또한 민간단체 지원을 통해 다양한 수준의 기림사업 활성화를 도모하여, 피해자분들의 명예회복에 이바지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연구소는 학술연구의 허브, 담론과 공론화의 장, 피해생존자 실질적 지원이라는 다중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웹진 <결>은 ‘위안부’ 문제에 관한 연구자의 활동을 장려하고, 국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일반 대중의 이해를 높이고자 연구소가 발행하는 웹진입니다.
디자인 : 슬로워크 / (주)마인드블룸
일본군‘위안부’ 문제는 식민지 지배, 전쟁, 성, 인권, 폭력, 국제범죄 등 다양한 이슈와 연결되어 있어 한마디로 요약하기 어렵습니다. 일본군‘위안부’문제연구소 웹진의 명칭 ‘결’은 이렇듯 다양하고 복잡한 ‘위안부’ 문제의 결을 촘촘히 살피고 펼쳐보자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 결의 사전적 의미: 나무, 돌, 살갗 따위에서 조직의 굳고 무른 부분이 모여 일정하게 켜를 지으면서 짜인 바탕의 상태나 무늬를 뜻함.
웹진 <결>은 사실과 관점이 촘촘히 교차하는 과정을 통해 ‘위안부’ 문제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탐구할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이러한 의미를 점점 짙어지는 결이 그려진 세 개의 동그라미로 표현했습니다. 세 개의 동그라미는 각각 웹진 <결>의 가치인 ‘일본군‘위안부’ 문제의 복잡함을 이해하기’, ‘치밀하고 깊이 있게 사유하기’, ‘내 문제로 받아들이기’를 상징합니다.
연구소는 웹진 <결>을 통해 일반 대중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위안부’ 관련 자료를 전문 연구자가 직접 해석해주는 ‘자료해제’, 전문가들의 고민과 사유를 엿볼 수 있는 ‘좌담’과 ‘논평’, ‘위안부’ 문제에 관한 각계각층의 이야기를 소개하는 ‘에세이’와 ‘인터뷰’ 등 전문 연구자가 직접 해석해주는 사료읽기를 비롯하여 문화, 비평, 운동, 인물 등 다양한 범주의 콘텐츠를 정기적으로 발행하고 있습니다. 웹진 <결>의 글들이 ‘위안부’ 문제에 관한 관심의 확장과 깊이있는 이해에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외부 필자가 작성한 웹진 <결>의 콘텐츠 내용은 일본군‘위안부’문제연구소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연구소 및 웹진결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