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성폭력 생존자 기금(GSF)은 2022년 성폭력 생존자들의 피해 현황과 그들에게 제공 가능한 배상 및 구제책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이들에게 시급한 배상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결론이 나오자 우크라이나 정부 및 다른 단체들과 협업해 2023년 피해자들에게 임시 배상을 제공했다. (https://www.globalsurvivorsfund.org/where-we-work/ukraine/)
무퀘게 재단은 분쟁 관련 성폭력에 대한 인식 확산과 피해자 지원을 위해 노력하는 생존자 중심의 국제 인권 기반 단체이다. 성폭력이 더 이상 전쟁 무기로 용납되지 않고 가해자 개인은 물론 국가 또한 책임을 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생존자들의 요구를 지지한다. 무퀘게 재단의 활동은 전쟁 중 성폭력 피해 여성을 위한 활동으로 2018년 노벨 평화상을 수상한 콩고 산부인과 의사 데니스 무퀘게 박사로부터 영감을 받았다. (https://www.mukwegefoundation.org/)
바우넷 재팬(VAWW-NET Japan, Violence Against Women in War Network : 전쟁과 폭력에 반대하는 일본여성 네트워크)은 여성들에 대한 전시 폭력 반대를 주장하는 일본 내 여성 운동 단체이다. 1998년, '일본군 성노예 전범 여성국제법정' 개최 준비 과정에서 마쓰이 야요리 전 아사히 신문 기자, 니시노 루미코, 김부자 등의 일본 활동가들이 주축이 되어 단체를 설립했다. 20011년 9월 바우락(VAWW RAC, Violence Against Women in War Research Action Center)으로 이름을 바꾸고 비폭력적이고 평화롭고 평등한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2016년 2월 26일 과테말라 법원이 내전 중 마야 켁치족 여성들을 상대로 저질러진 성폭력과 성노예 범죄에 대해 전직 군인들에게 유죄를 선고한 역사적 재판이다. 전시 성폭력 및 성노예를 인도에 반한 죄로 단죄한 세계 최초의 국내 재판 사례로, 당시 전직 사령관과 군사위원에게 각 징역 120년과 240년이 선고됐다.
스와힐리어로 “공개적으로 밝히다”라는 뜻을 가진 SEMA는 전시 성폭력 근절을 위한 피해자 및 생존자 글로벌 네트워크이다. 26개국의 생존자들이 모여 전시 성폭력의 현실과 피해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낙인과 불처벌에 맞서며, 정의를 위해 싸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 SEMA 회원들은 세계를 무대로 자신의 권리를 옹호하고 정의와 책임을 요구하는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선이 (경희대학교 인문학연구원 연구교수)
이선이 (경희대학교 인문학연구원 연구교수)
이선이 (경희대학교 인문학연구원 연구교수)
과거사 청산과 화해에서 독일은 일본의 대립 모델로 여겨진다. 그러나 독일에서도 청산되지 못한 과거는 여전히 남아 있다. 이 글은 나치 정부로부터 피해입은 전시 성폭력 피해자들의 이야기다.
국제사회는 오랫동안 여성에 대한 성폭력 문제에 소극적이었다. 전쟁 중 벌어지는 성폭력 문제는 전쟁의 부산물로 간주되곤 했으며, 식민체제 하의 여성인권은 ‘피식민’과 ‘여성’이라는 이중적 ‘타자’의 위치에서 무시되고 침묵되었다.
진상조사와 치유를 접목해 설계된 5·18 성폭력 피해 조사 활동의 출발과 과정
“여전히 우리 앞에 놓인 거대한 과제는 정의와 인권, 특히 젠더 정의와 젠더 인권 보호를 위한 지속적이고 일관된 투쟁입니다.”
권 작가는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실달연 님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 『꽃할머니』 이후, 이를 마무리하는 마음으로 베트남 참전군을 주인공으로 한 『용맹호』를 10년 만에 내놓았다. 작품을 통해 한국 역사 속의 폭력을 지적해온 그가 앞으로 남겨둔 이야기는 무엇일까.
“젠더 불평등과 젠더 불공정은 인권 침해와 다를 바 없습니다. 여성과 아동에 대한 폭력이 계속된다면 우리의 현재와 미래는 위험에서 벗어날 수 없음을 깨달아야 합니다.”
점령과 억압, 가부장적 구조 속에서도 살아남고 저항하며 다음 세대를 위한 삶을 이어가는 팔레스타인 여성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