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와 옷깃 한 번의 스침이라도 있었거나 이마저도 없지만 일본군‘위안부’의 고통에 공감했던 많은 분들이 장례식장을 찾았다. 모두가 한마음이었다. 할머니가 편안하시길 빌고 할머니를 기억하고자 하는 마음이었다.
일본군'위안부' 역사를 왜곡하는 오염된 정보가 증가하고, '수요맞불집회'는 멈출 기미가 없다. 이럴 때 보다 차분하게 머리를 맞대고 우리에게 일어나고 있는 일과 대응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박숙이 할머니처럼 지방에서, 단독 주거 형태로, 90을 넘긴 늦은 나이에 피해자임을 밝힌 할머니들의 삶은 우리에게 어떻게 남을 것인가?
창원 시민들은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를 기억하는 뜻에서 기림일 행사에 참석하고 진행을 돕는 것으로 마음을 다해주었다.
공공과 지역사회의 협업으로 추진되는 경남 남해 ‘박숙이기록관’ 건립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