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한국인인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송신도가 1993년 일본 정부를 상대로 공식 사죄 및 법적 배상을 제기한 소송. 일본재판부는 입헌군주제 국가에서 군주는 그 행위에 관하여 어떤 정치적·법적 책임도 지지 않는다는 원칙인 국가무답책, 공시시효 만료 등의 이유를 들어 일본 정부의 법적책임을 부인하였고, 2003년 3월 28일 최종판결에서 피해자의 청구를 기각했다. 송신도의 재판 과정을 담은 영화로 다큐멘터리 «나의 마음은 지지 않았다»(감독 안해룡)가 있다.
1992년 1월 '종군 위안부 문제 우리여성네트워크'을 비롯한 일본의 4개의 시민단체가 개설한 '위안부' 신고 전화. '위안부' 피해자의 정보를 모으기 위해 개설된 것으로, 이 전화를 통해 일본 미야기현에 거주하는 재일교포 고 송신도에 대한 제보가 접수되었다. 이후 일본 시민단체들은 '재일 '위안부' 재판을 지원하는 모임'을 결성하고 송신도와 함께 일본 정부의 공식 사과를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일본군'위안부'문제를 비롯해 여러 인권운동에 헌신했던 일본 시민활동가 다카지마 다쓰에의 삶과 연대
지역에서의 일본군‘위안부’ 운동은 청소년 시민들이 주인공들이고 희망이다.
가와타는 그저 보도하기 위해 취재하는 것이 아니라, 피해자에게 다가가 그 마음을 대변하려고 했다. 공감하려는 자세가 있었기에 당사자들이 마음을 열고 힘들었던 경험을 이야기할 수 있...
『한 명』은 증언의 시대가 맞은 새로운 전환점을 ‘호명’한 소설이다. (…) 마지막 시간을 목전에 두고 그리는 증식의 세계관이 어떤 의미를 형성하고, 또 문학적일 뿐만 아니라 사회...
“언론에는 한국 사람 얘기만 나오던데, 국내에도 위안소가 있었다는 사실을 아실까 해서요.” 도쿄에 거주하는 당사자 다미(가명) 씨가 '위안부 110번'으로 제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