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8년 재일한국인 이진우가 고마쓰가와 고등학교에 다니는 여학생을 살해해 일본에서 큰 반향을 일으킨 사건. 당시 재일한국인 차별 문제가 떠오르면서 박수남 감독을 비롯한 재일한국인들이 이진우 구명운동을 벌이기도 했다. 이진우는 사형을 선고받고, 1962년 집행됐다.
1958년 재일한국인 이진우가 고마쓰가와 고등학교에 다니는 여학생을 살해해 일본에서 큰 반향을 일으킨 사건. 당시 재일한국인 차별 문제가 떠오르면서 박수남 감독을 비롯한 재일한국인들이 이진우 구명운동을 벌이기도 했다. 이진우는 사형을 선고받고, 1962년 집행됐다.
<2024 기림의 날 웹진 '결' 온라인 영화제> 상영작 <아리랑의 노래-오키나와의 증언>을 연출한 박수남 감독의 치열한 세계로 들어가는 웅숭 깊은 안내
<2024 기림의 날 웹진 '결' 온라인 영화제> 상영작 중 한 편인 <오키나와의 할머니>를 더욱 깊이 있게 만날 수 있도록 돕는 감독의 솔직한 제작 이야기
<2024 기림의 날 웹진 '결' 온라인 영화제> '귀를 열다' 섹션에서 소개하는 2000년대 이후 영화들은 일본군'위안부' 피해 생존자들의 증언 이후 이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재현하고 기록할 것인가라는 문제에 집중한다.
<2024 기림의 날 웹진 '결' 온라인 영화제>의 첫 섹션 '입을 떼다'에서는 '위안부' 문제를 사회적으로 논의하기 시작한 초기의 혼란과 다양한 시각을 반영한 영화를 만나볼 수 있다.
도미야마 다에코가 ‘위안부’의 삶에 공감하며 벌였던 예술-운동은, 당사자와 친밀한 관계가 없는 비체험자의 위치에서, 뒤늦게 당사자와 마주한 가해자의 위치에서 그 간극을 극복하고 연결되고자 형식과 내용을 혁신했던 과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