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베를린 미테구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에 붙여진 고유 이름으로, 아르메니아어로 ‘용기’를 뜻한다. 평화의 소녀상이 해외에 처음 설치된 곳이 미국 글렌데일인데, 주민의 40%가 아르메니아계로 구성된, 세계에서 가장 큰 아르메니아 이주민 공동체가 있는 도시다. 제1차 세계대전 당시 튀르키예에 의한 집단 학살의 기억을 공유한 아르메니아인들의 연대가 평화의 소녀상 건립의 결정적 동력이었다. ‘아리’ 이전 베를린 코리아협의회가 가지고 있던 플라스틱 모형 소녀상 이름이 '용이'였는데, 용기의 '용'자를 썼다.
1990년 11월, 37개의 일본군 '위안부' 문제 관련 단체가 연합하여 결성한 조직으로, 생존피해자 복지사업, 조사연구활동, 평화비 건립, 수요시위 등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정대협(현 정의기억연대)의 활동에서 가장 주목되는 것은 국제기구와 각국 여성단체 및 인권단체와의 연대활동이다. 유엔인권위원회 등 국제기구에 '위안부' 문제를 제기하고, 각국 시민단체와의 연대활동을 통해 '위안부' 문제의 공론화에 기여했다.
가부장적 사회 분위기에서 침묵 '당했던' 싱가포르 일본군'위안부' 문제에 대한 진지한 연구와 성찰
전범 자필진술서는 전쟁 범죄에 대한 접근 방식의 차이, 사죄의 의미나 용서 등 여러 가지를 다시 생각하게 한다는 면에서 여러 화두를 던지고 있다.
법적 문서로서 진술이라는 점을 고려하고 자필진술서를 다시 보면 법적인 절차 속에서 자신이 저지른 행위를 죄로 자백한 것과 윤리적인 반성, 사죄는 별개의 문제라는 점을 알 수 있다.
피해자 증언이나 일본군, 일본 정부 차원에서 작성한 공문서와 달리 일본군인 개인 스스로 적나라한 가해 경험을 드러내고 있다는 점에서 '전범 자필진술서'의 사료적 가치는 각별하다.
이들의 몸을 횡단하는 방사성 물질은 이들의 몸속 세포만을 변형시킨 것이 아니다. 그것은 딸이자 아내, 그리고 엄마로서의 삶을 요구받는 여성들의 삶을 굴절시켰다. 한국 여성 원폭 피해자의 생애사의 많은 부분은 그들의 신체에 갊아 있는 민족과 국가, 원폭증 장애, 그리고 가족과 여성이라는 굴레를 날카롭게 드러낸다.
한·일 전쟁 피해자를 함께 기리는 오키나와 위령제 동행기
이미지 작가의 ‘위안부’ 탐구 3부작 프로젝트 ‘입’과 《망시토리》전시 이야기
이미지 작가가 직접 전하는 ‘위안부’ 역사 리서치 트립
외부 세계와 상호 작용 속에서 고유한 피해자 운동과 관점으로 발전해 온 북한의 일본군‘위안부’ 담론 추적기
‘위안부’ 피해 생존자들의 삶을 이해하고 기억하는 방식으로 그들이 부른 노래에 귀기울인 민속음악학자의 제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