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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세이탄광(長生炭鑛) 수몰사고
죠세이탄광은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앞바다에 있는 해저 탄광으로 1914년부터 채굴을 시작해 1945년 폐광됐다. 1942년 2월 3일 수몰 사고가 발생해 당시 작업 중이던 노무자 183명이 사망했다. 사고 당시 회사는 2차 사고 방지를 이유로 갱도 입구를 막아 희생자들은 그대로 사망했으며 유해도 발굴되지 못하였다. 가혹한 작업 환경으로 일본인 노무자들이 기피했던 죠세이탄광에는 강제 동원된 조선인 노무자들이 대다수 노역하였으며, 수몰사고 당시 사망한 183명 중 136명이 조선인 노무자로 알려져 있다. 1991년 일본 시민사회를 중심으로 '조세이탄광 수몰사고를 역사에 새기는 모임'이 결성돼 한일 양국에 피해사실을 알리는 노력을 펼쳤다. 이후 한일 시민사회를 비롯한 여러 관련 기관의 노력으로 2025년 8월 25일 유해 일부를 수습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