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선행 ((사)정신대할머니와함께하는시민모임 부설 희움일본군‘위안부’역사관 팀장)
여행에세이 [2021, 평화로드]는 일제 침탈과 일본군‘위안부’관련 흔적이 남아있는 지역을 살펴보고 그 안에 담겨있는 아픈 역사를 되돌아보고자 하는 시도입니다. 그 네 번째 글 ‘대구편’을 전합니다.
정신대할머니와함께하는시민모임, 희움 일본군’위안부’역사관, 브랜드 희움의 대표직을 겸임하고 있는 서혁수 대표를 12월 3일, 대구의 희움 역사관에서 만났다.
대구의 생존자들은 돌아왔을 뿐 아니라 그 땅에서 웃고 떠들고 잠을 청했다. ‘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 ‘희움 역사관’ 등 이웃들의 따뜻한 마음 때문이었을까. 이곳에는 희움을 ‘喜움’이라 부르게 하는, 알 수 없는 힘이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