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와 옷깃 한 번의 스침이라도 있었거나 이마저도 없지만 일본군‘위안부’의 고통에 공감했던 많은 분들이 장례식장을 찾았다. 모두가 한마음이었다. 할머니가 편안하시길 빌고 할머니를 기억하고자 하는 마음이었다.
정갑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