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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안에서 궁글린 목소리들 - 에밀리 정민 윤의 시집 『우리 종족의 특별한 잔인함』에 대하여
에밀리 정민 윤의 시에서 행갈이와 긴 휴지는 증언자들의 지속되는 고통과 오랜 침묵, 떠듬거림과 머뭇거림에 대한 시적 일탈을 통한 미메시스일 것이다.
이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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